RSI 지표 설정 방법 및 RSI를 활용한 투자매매 방법
흔히 '보조 지표'는 기술적 지표로써, 주로 적절한 매수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며, '기본적 분석'방법들과 조합하여 보다 폭넓은 시장 예측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차트 분석을 보조하는 지표 도구를 말한다.
차트를 분석할 대에 사용되는 보조지표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 앞으로 포스팅에 하나씩 소개할 예정이고, 이번에 포스팅할 지표는 RSI 지표 (Relative Strength Index, 상대 강도 지수)이다.
RSI 지표란 무엇인가
RSI의 개발자는 누구이며 역사가 어쩌고는 다 생략한다. 우리가 주식 차트 보는 데 있어, 또 돈 버는 데에 있어 전혀 중요하지 않으며 궁구하지도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RSI 지표는 매수·매도 기회를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그러나 이 지표만으로는 투자 결정의 기준이 되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히 설명할 것이며, 이 경우가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명확해질 것이다.
RSI 지표의 수평축은 시간을 표시하고 수직축은 0 ~ 100 사이의 값을 갖는다. 50을 초과하면 기술적으로 추세가 긍정적이고 50을 하회하면 부정적이다. 또한, RSI 지표의 기울기의 가파름에 따라 매수 또는 매도의 움직임의 속도와 방향 및 힘을 알 수 있다.
RSI 값이 70을 넘으면 '과매도' 신호를 말하는 게 일반적인데, 이는 상대적으로 제한된 기간에 이미 가격이 상당히 큰 폭으로 올라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역방향 상황은 RSI 표시 값이 '30' 수준 아래로 떨어져 '과매도' 신호가 발생할 때 발생합니다. 이어 주가가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했고 (일시적으로) 반작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진다.
RSI 지표 설정 방법:
RSI 지표의 설정은 보편적으로 기간 14일을 사용을 한다.
RSI 지표의 활용
RSI 지표를 추세 지표로써 사용할 수도 있다.
RSI 값이 50보다 큰 경우에는 추세가 긍정적이지만 값이 50을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할 경우 추세가 부정적이라고 해석한다.
*RSI 값의 수치는 차트에 설정된 RSI 지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횡보 구간
횡보구간에서, 우리는 이미 RSI 지표의 전형적인 매수와 매도 타점(<30이면 사고 >70이면 판다)이 상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에 차트를 보면, 주가는 넓은 평행 횡보구간에서 대략 11.50달러에서 7달러 사이에서 변동한다. 두 가지 한도 중 하나에 도달할 때마다 가격이 하락하거나 상승한다. 이 경우 RSI는 꾀나 정확한 신호를 표시한다.
상승 추세
반면에,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에서 RSI 지표의 사용의 효율은 떨어질 수 있다는 고질병이 있다.
아래 그래프의 급격한 상승 추세는 육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평균선을 따라 상승 중인 추세 중 정확도는 횡보구간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 봐야 할 점은, RSI 지표가 50밑으로 하방 돌파를 했느냐 못했느냐이다.
아래 차트에서 확인 가능하듯이, RSI 지표가 하방으로 떨어지다가 50밑으로 하방 돌파하지 못하고 다시 상승으로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락 추세
상승세와 마찬가지로 주가가 일시적으로 회복될 경우 RSI를 활용해 급격한 하락세를 대응할 수도 있다.
아래 차트에서 RSI 지표가 하락 추세(빨간색 선)를 나타내고 있는데, RSI 지표의 값이 50을 돌파하지 못하며 다시 하방으로 돌아내려 가는 모습이다.
RSI 지표의 한계
RSI 지표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과 하락폭을 바탕으로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태를 판단하는 지표이다. 따라서 일정한 폭에서 주가가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주가가 크게 상승 또는 하락하며 한쪽 방향으로 강한 추세를 보이고 있을 때에는 잘못된 신호를 보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RSI 지표 하나만 가지고 매매를 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RSI가 70% 이상일 경우 이를 과매수권으로 분류하는 이유는 시세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는 것을 한정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가정은 실제 상황과 그렇게 정확히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예시로, RSI가 70% 이상으로 표시되지만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그대로 상승추세를 유지함과 동시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
따라서 RSI 지표 역시 타 지표들과 마찬가지로 독립적으로 RSI 지표만을 독립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추세가 곧 전환될지도 모른다는 예상 및 대응 준비 정도로 보조적인 판단 근거로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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