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시간 FOMC 금리인상 발표 일정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
산타 랠리 오나?
다시 코앞으로 다가온 운명의 주간이다.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발표가 오는 13일(현지시간) 있을 예정이다.
그간 우울했던 투자 시장에 분위기 전환이 될 수 일을것인가? 이번 FOMC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12월 FOMC 첫날 발표될 미국 CPI가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소비자물가지수가 다시 높아진다는 것은 인플레 우려가 여전하다고 해석될 수 있기때문에 글로벌 투자은행들 역시 연준의 판단과 전망, 금리 등 은 FOMC 회의 첫날 나올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보인다.
뉴욕(월가) vs 클리블랜드(인플레나우 캐스팅)
치솟았던 기름값과 곡물가는 안정세를 보이고있고 유가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문제는 파월 의장의 지적대로 주거비와 서비스 가격이다. 부동산 시장은 금리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긴축 이후 가장 먼저 반응을 나타내는 부문이다. 또한 최근 들어 신선식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 미국의 채소 가격은 전월대비 38% 상승했으며 연간 기준으로 200%가 넘게 급등했다. 따라서 월가에선 전달보다는 CPI가 낮아진다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에, 클리블랜드(인플레나우 캐스팅)는 반대의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클리블랜드가 조금 더 근접한다면 시장은 요동칠 수 있다.
CPI가 8%대 이상으로 발표 되지 않는 이상 이번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50bp 올릴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Check point
금리전망: 내년 4.6%로 되어 있는 FOMC의 금리 전망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 5.25%를 초과한다면 내년 2월 FOMC에서도 빅스텝을 밟을 가능상이 커져 시장이 상당하게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고금리 유지기간: 내년 금리가 4.6% 2024년 금리가 3.9%로 전망되었기 때문에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정책이 변환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다. 하지만 내년과 그다음 해 (2024년) 금리 전망치의 격차가 줄어들게 된다면 시장엔 악재로 해석될 수 있다.
경기침체: 9월 FOMC에서는 약한 경기후퇴 또는 짧은 경기침체를 겪을 것이라고 했다. 올해 성장률이 0.2%하락 했다가 내년 1.2% 그다음 해(2024년)에 1.7%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금리가 오래가게 된다면 성장률 회복 시점이 더 늦어지고 실업률 상승폭 또한 더 커질 수 있다.
시장 예상치 대비 하회: 인플레 완화 속도 증가에 안도랠리, 단기적으로 증시 상승 확률 있음.
시장 예상치에 부합: 증시 변동성 완화와 개별 종목 이슈에 따른 증시 변화와 그 이후 경기둔화 여부에 따라 시장 방향성이 결정될 것 으로보여진다.
시장 예상치 상회: 일시적으로 하락 할 수 있으며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이 부각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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