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높아지는 K뷰티 위상, 화장품 관련주 TOP5 대장주 수혜주까지

경제이슈/주식정보|2023. 6. 1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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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리오프닝 관련하여서도 항상 엮여왔던 화장품 관련 업종은 실내 마스크 해제와 봄 신학기 시즌에 뷰티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입학과 개강이 몰려 있는 대목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불문한 뷰티 시장 경쟁이 격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뷰티업계는 지난 1일 자로 중국발 입국자 유전자증폭(PCR) 의무 조치가 해제된 것도 또 다른 호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출처: 관세청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K-팝, 한국드라마 등 한류 열풍을 타고 K-뷰티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시장에서 20%대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는 등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고 해석될 수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75억7517만 달러(약 8조 3400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수입은 14억 8263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60억 9255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화장품 관련주


아모레퍼시픽(090430)

언제나 화장품 업계의 대장자리에 군림하고있는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3년 기준 화장품부문 시장점유율 약 17.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비중의 88.7%를 담당한다.

분기 실적 (단위: 억 원)

​시가총액: 64,737
매출액: 10,091
영업이익:  603
당기순이익: 377

COVID-19의 타격을 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증가, 판관비의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하였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사업부문의 오프라인 채널은 코로나19 및 채널 재정비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한 반면, 온라인 채널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및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였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브랜드 중 압도적인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장품 대장주로 평가받고 있다.


코스맥스(192820)

코스맥스는 자회사의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소유함으로써 자회사의 제반 사업내용을 지배, 정리, 육성하는 지주사업,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관리 및 라이센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사업 부문은 건강기능식품 사업 부문과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어있다.

분기 실적 (단위: 억 원)

​시가총액: 10,691
매출액: 4,632
영업이익:  314
당기순이익: 201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의 경우 20년 전년대비 5.6% 성장한 1,432억 달러로 2013년 1,000억 달러 시장 규모를 돌파한 이후 매년 5%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소비자 구매 행동지표 지수도 모두 상승해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보다 대중화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제조자개발 생산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관련주로써 빼놓을 수없는 기업이다. 실적에 비해 주가 급등락이 심한 편이다.


한국콜마(161890)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을 영위한다.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장품 사업 희망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까지 만들어주는 뷰티 & 헬스 프로덕션 플랫폼 ‘플래닛 147’ 서비스를 론칭기도 하였다.

분기 실적 (단위: 억 원)

​시가총액: 9,953
매출액: 5,678
영업이익:  377
당기순이익: 269

HK이노엔의 낮은 수익성으로 순이익 하락하였으나, 본업인 중국 화장품 사업의 외형 고성장을 기록하며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 기대되며, 23년은 국내 고마진 제품 중심 영업으로 매출 성장과 믹스 개선 효과를 누리고, 부진했던 자회사도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논란이 많았던 기업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영향력이 큰 것은 사실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및 기능성 화장품 등의 개발과 제조 업체로써, 화장품 테마주로 분류된다.


토니모리(214420)

화장품 제조, 판매, 프랜차이즈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젊은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이다. 자체 R&I 연구소 센터를 설립하여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유럽과 멕시코에 진출 해외 단독매장 200개, 샵인샵 2,000개를 확보하였으며, 브랜드샵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은 ‘더 그린티트루바이옴 토너’를 출시하였고, 출시될 신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 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기 실적 (단위: 억 원)

​시가총액: 1,263
매출액: 312
영업이익:  5
당기순이익: 26

화장품 제조사인 메가코스는 외부수주증가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 토니인베스트먼트 등은 운용조합규모 증액에 따른 관리보수 증가와 투자기업들의 투자회수로 전년대비 129% 성장하였으며, 자산총계는 전기대비 1.5% 감소하였다. 주요 변동 요인은 자회사 에이투젠 매각과 메가코스 공장 화재로 인한 재해손실이다.

토니모리는 화장품 제조, 판매, 프랜차이즈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업입니다. 한 번쯤 다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된다. 화장품 관련주로 손꼽을 수 있는 이유는, 화장품 회사여서 뿐만 아니라 관련주가 상승할 때 토니모리는 높은 확률로 함께 커플링 상승 하는 종목이기도 하기 때문에 관련주로 선정되었다.


LG생활건강(051900)

LG생활건강은 2001년 4월 주식회사 LG화학에서 분할 신설되어 동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화장품 및 생활용품, 음료 등을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체이다.

궁중 브랜드 ‘후’, 천연발효 브랜드 ‘숨’, 피부과학 브랜드 ‘오휘’, 허브 브랜드 ‘빌리프’와 같은 경쟁력 있는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종속회사인 코카콜라음료(주)는 비알콜성음료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분기 실적 (단위: 억 원)

​시가총액: 84,335
매출액: 18,723
영업이익:  1,950
당기순이익: 1,264

국내외 경기 침체 및 소비 둔화가 지속되며, 특히 중국 수요에 민감한 Beauty 사업이 큰 영향을 받는다. 2022년도 매출 감소와 원가율 악화로 영업이익이 크게 축소되었지만, 2023년 상당 부분 회복한 모습이다. 2022년 북미 사업 강화를 위해 MZ세대를 타깃 한 화장품 브랜드 더크렘샵의 의결권 있는 주식 65%를 취득함에 따라 지배력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브랜드인 오휘, 후, 이자녹스, 숨, 수려한 등을 보유하고 있어 화장품 관련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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